담양군, 찾아가는 구강건강 서비스 ‘인기’

10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2014-03-10     남도인터넷방송

[담양/남도인터넷방송] 담양군이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소장 조명순)는 이달부터 목요일마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노인 구강건강 전담팀이 마을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돕는다고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는 봉산면을 시작으로 용면과 금성면등 3개면, 30여개 경로당에서 이뤄지며, 600여명의 어르신들께 구강검진과 건강교육, 틀니세척,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다양한 구강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10월 중순 금성면을 마지막으로 사업은 마무리되나, 경로당을 지속 방문해 구강건강 서비스 제공과 사후관리를 통해 잇몸질환의 발병을 최소화하고 노년기 치아기능을 회복시키는 등 건강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