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 혼합복식 우승, 단체전 3위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쾌거’

2023-04-01     김경숙 기자

[화순/전라도뉴스] 화순군이 ‘동학혁명도시 정읍 2023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에서 메달 2개를 획득해 배드민턴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본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정나은-서승재는 일반부 혼합복식 4강전에서는 엄혜원-고성현을 만나 역시 2 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채유정-기동주와 격돌해 2 대 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화순군청 선수들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전북은행을 3 대 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김천시청에 0 대 3으로 패배하며 3위에 머물러 동메달을 획득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배드민턴부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