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호 영광군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면담
법성-홍농 국지도 10월 착공, 영광-대산 국도 민원 건의
2014-03-12 남도인터넷방송
[영광/남도인터넷방송] 영광군은 3월 11일 지난달 새로 부임한 전라북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유성용 청장을 만나 ‘법성-홍농 간 4차로’ 연내 착공과 ‘영광~대산 간 4차로 중앙분리대 개선’ 등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영광군은 ‘법성-홍농 간 4차로 신설’은 한빛원전의 비상 대피로가 하루라도 빨리 건설이 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를 앞당겨 올해 10월부터 보상을 실시하고 착공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한수원 사택~한빛원전 2.1㎞ 잔여구간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여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영광-대산 간 국도 4차로 확․포장 공사’에 대해서는 ‘북문재-제일장례식장 구간’이 시가지 도시계획 도로임을 감안하여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분리대(가드레일)를 녹지시설로 변경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영광읍 월평리 영광교통 차고지 옆 월평교차로 접속도로를 기존 도로 2차로까지 연결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법성-홍농 간 4차로 신설’사업은 총 7.1㎞ 중 먼저 5.0㎞가 건설될 계획이며, 국비 300억 원, 지방비 90억 원, 한수원 130억 원 총 520억 원이 투입된다. 영광-대산 간 국도 4차로 확장공사는 총 10.2㎞이며 국비542억 원을 투입시켜 201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 관내 국고지원 SOC사업인 영광대교 건설 외 4건의 사업은 3,308억 원이 투입되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의 면담을 계기로 사업이 더욱 활발히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