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 제공
부동산증명 18종을 1종으로... 시간, 비용 절감하세요!
2014-03-18 남도인터넷방송
[영암/남도인터넷방송] 영암군이 금년부터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지적도 등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 18종을 1종의 증명으로 통합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각 개별법에 따라 하나의 부동산에 18종의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하고 관리함으로써 민원인들이 각종 부동산 관련 인허가와 은행대출 등에 필요한 부동산 증명서를 최소 5종 이상 발급받아야 했고, 수수료 비용 부담 및 각종 증명서간 자료 불일치나 오류정보로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하여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 부동산종합증명서는 신청인의 사용목적에 따라 토지대장, 지적도, 건축물대장, 토지가격 등 내가 원하는 정보만 선택해서 볼 수 있는 맞춤형은 1,000원, 18종의 부동산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형은 1,500원으로 기존 개별증명서 발급 비용 대비 약 56%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민원인들이 부동산관련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하여 개별 민원창구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행정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희준 종합민원과장은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부동산 행정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부동산 관련 정보를 수요자 중심으로 제공해 군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