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구례군 공동발전 위한 협력증진 실무협의회 구성
요관광지 입장료 할인혜택 등 주민편익 증진 기여
2014-03-18 남도인터넷방송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만정원 개장을 한 달여 앞둔 순천시가 18일 인근 구례군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증진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
협력증진 실무협의회는 지난 2013년 순천시와 구례군이 체결한 협력증진 협약에 기반 하여 각 시·군 실무 부서장을 중심으로 구성 됐으며, 문화·관광·체육·산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 가능한 시책을 발굴, 추진한다.
주요 운영 내용은 양 시·군 관광시설 인프라 상호 공유 방안, 축제 및 주요행사 시 상호 방문 및 적극적 홍보활동, 인접구역에 대한 각종 인허가 사항 및 지도 단속 행위 공동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 가능한 사업이다.
주민 편익 증진의 첫 번째 협의사항으로 순천시에서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정원 외 4개소의 시 직영 관광시설을, 구례군에서는 야생화테마랜드 등 관광시설에 대하여 양 시‧군민과 동일한 입장 할인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협력증진 실무협의회 순천대표 김장곤 안전행정국장은 “실무협의회 운영으로 공동 생태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상생을 강조하는 현 정부 시책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