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부통제 통합상시모니티링 체제 전환
7월부터…17일 도․시군 관련부서 직원 설명회 개최
2014-03-18 남도인터넷방송
[전남도/남도인터넷방송] 전라남도는 자치단체 비리 사전 예방을 위해 17일 오후 도청 왕인실에서 도와 시군 감사부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자율적 내부통제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핵심 프로그램인 청백-e시스템이 현재까지는 개별상시모니터링 제체로 운영되고 있으나 7월부터는 5대 행정정보시스템과 상호 연계되는 통합상시모니터링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이 제도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개최됐다.
이를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총괄 추진부처인 안전행정부 감사관실 송성수 감사관을 초청해 ‘2014년 자율적 내부통제 추진계획’에 대해 강의를 듣고 2013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이창오 주무관으로부터 추진상 애로점과 성과 등을 들었다.
장양국 전남도 감사관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모니터링 조치실적 등을 BSC지표에 반영한 후 11월 중 평가를 실시해 우수부서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2014년 도 본청 자체감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우수부서 및 시군 인센티브를 확대해 비리 없는 청렴한 전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