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천연염색문화재단, 중소기업청과 협약 체결

[나주/남도인터넷방송]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이사장 나주시장 임성훈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3월 19일(수) 1시군 1천연염색 명품화 지원 등을 위한 천연염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은 앞으로 천연염색을 지역의 고부가가치 성장 동력 특화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전남의 천연염색 제품개발 및 발굴 육성을 위한 좋은 토대가 마련되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전남 지역에 자생 또는 재배되고 있는 천연염료를 이용한 염색 제품 개발, 1시군 1천연염색 명품화를 위한 체험마을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현장애로 해결 및 염색기 개발, 천연염색 백서 발간 및 체험사업 지원 등이며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전남 천연염색 발전의 새 활력소를 불어 넣는다.

아울러 최근 체험을 파는 산업(체험산업)이 신종산업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천연염색 체험 등 힐링 산업이 주목 받기 시작해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 천연염색 부흥에 중요한 계기라 볼 수 있다.

재단은 연간 2만명 이상의 유료체험객이 다녀간 나주의 랜드마크인 한국천연염색박물관(나주 다시면 소재)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기청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천연염색 부흥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 활성화에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의 업무 협약에 따라 전남 지역 내 천연염색의 새로운 방향 제시와 천연염색 중소기업의 지원, 전남 체험현장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