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 김문수·손훈모 2인 경선 확정
2024-03-01 안병호 기자
[순천/전라도뉴스]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경선 후보가 혼선끝에 확정됐다.
1일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김문수 이재명 당대표 특보(55)와 손훈모 변호사(54)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2인 경선으로 발표했다.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진 두후보는 일찌감시 지역 곳곳을 누비며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문수 예비후보는 제8·9대 서울시의원을 지낸 그는 '암행어사 김문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당대표 특보를 내세우며 현 정부 비판 등을 강조했다.
또한, 손훈모 예비후보는 그동안 사회적 약자 단체 고문변호사를 맡으며 정의롭고 깨끗한 이미지로 지지자들을 확보해 왔다.
그동안 순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현 국회의원이 돌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문수, 서갑원, 손훈모, 신성식 등 4명의 예비후보가 각축전을 벌여왔다.
한편, 서갑원, 신성식 예비후보는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재심을 요청하는 등 향후 방향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