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내 화려한 봄꽃으로 새 단장
12종 63만 본의 봄꽃들! 순천 시내를 봄향으로 가득 채우다
2014-03-20 남도인터넷방송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순천시내 일원을 봄꽃 12종 63만 본으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읍면 및 동 주민센터에 약 30반 본이 분양됐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내 주요 곳곳에 36만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식재될 봄꽃은 팬지를 비롯한 프리뮬라, 라난큘러스 등이다.
지난해 최초 정원 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로 떠오른 순천시는 4월 20일 순천만정원 개장을 앞두고 시내 전반을 봄꽃으로 수놓는다.
시 관계자는 밤에 온도가 낮아 꽃들이 냉해를 입을 우려가 있어 봄꽃 식재시기를 오는 27일로 늦췄다며, 봄꽃 식재가 마무리 되면 순천 시내가 화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