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단속

2014-03-20     남도인터넷방송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경찰서(서장 장 효식)는 최근 음주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이 자리 잡을 때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통계에 의하면 광양경찰서 관내에서 2012년 전체교통사고의 약 7%에 불과하던 음주교통사고가 2013년 12%, 2014년 3월 현재 20%로 급증하는 등 시민들의 음주운전 불감증이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관내 교통사고 음주운전사고를 보면 2012년 교통사고 2,064건 음주사고 146건, 음주사망사고 3건 2013년 교통사고 2,055건 음주사고 250건, 음주사망사고 4건 2014년 현재 교통사고 418건 음주사고 78건 이었다.

이에 따라 광양경찰은 모든 인원과 장비를 동원하여 야간은 물론 주간에도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시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농번기를 맞이하여 예상되는 농기계 음주운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통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기로 하였다.

양 영용 광양 경비교통과장은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 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안전한 광양,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