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시군 완도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

20일 부시장․부군수 현장 토론회 갖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등 다짐

2014-03-20     남도인터넷방송

[전남도/남도인터넷방송] 전남도는 20일 오전 완도군청에서 부시장․부군수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고,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시군에서 협조할 사항들을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권오봉 도 경제부지사, 김종식 완도군수, 국․과장 및 부단체장,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부시장․부군수회의는 지난 3월 10일 실국장 현장 토론회에서 논의한 도 차원의 지원 방안과 시군에서 협조할 사항을 재점검했다.

특히 지자체별 대표축제와 인접지역 축제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해조류박람회를 연결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 방지,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검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특별 조사, AI 확산 방지 방역 대책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권오봉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토론회에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올해 전남에서 유일하게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시군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