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 하동서 개최
제1회 하동군수배 22·23일 30일 양보체육공원…영·호남 12팀 참가
2014-03-21 박봉묵
[하동/남도인터넷방송] 제1회 하동군수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가 22·23일, 30일 사흘간 양보면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양보면생활체육공원 야구장 개장을 기념하고 영·호남 사회 야구인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하동군수배 사회인 야구대회에는 경남 10팀·전남 2팀 등 12팀 300명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인다.
하동군야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당 7회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첫날 8팀이 예선전을 진행하고, 둘째 날 8강전, 마지막 날 준결승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또 대회 첫날 오전 10시 30분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이정훈 군의회 의장, 하동야구협회장, 선수·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유소년육성지원금 전달식도 갖는다.
한편, 양보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하동군 아마추어 야구협회와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축구장과 겸용이 가능하도록 높이 15m 길이 87m의 펜스와 전광판, 더그아웃을 설치해 지난 1월 27일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