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미래성장 동력 필수 아이템‘글로벌 인재양성’
영어체험마을, 중국어체험마을 등
[목포/남도인터넷방송] 목포시는 미래 지역을 이끌 성장 동력은 훌륭한 인재양성에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글로벌 인재육성방안으로 영어체험마을 운영, 중국어체험마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 영어체험마을은 실제 활용 가능한 영어능력 배양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앙초등학교에 설치한 영어체험마을에서 초・중학생, 성인 등을 대상으로 정규반, 주말반, 방학캠프, 성인반 등으로 구분, 학습・놀이・일상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운영의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2007년부터 영어교육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만 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지난 20일 정종득 시장은 영어체험마을에서 ‘글로벌시대 자녀교육‘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참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들에게 무한한 신뢰와 격려를 할 것, 온실교육에서 탈피하여 독립심을 키울 것, 예절과 올바른 인성 기를 것, 공부 외에 장점을 찾아 키워줄 것, 영어는 물론 제2,제3외국어 공부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중국어체험마을은 중국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어학능력을 향상시켜 대중국 교류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 사업은 세한대학교 공자아카데미에서 초・중・고등학생,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중국어 학습과 생활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2009년 부터 실시하여 지금까지 15,000여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 사업이다. 먼 미래를 보고 설계해야 하는 것이 바로 교육인 것이다.
인재 하나를 잘 키우면 지역을 살리고 나라를 살린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교육이야 말로 가장 확실하고 보장된 투자라고 시는 밝히고 있다.
목포시는 목포시교육발전지원계획을 세우고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 같은 열정과 추진력은 목포시가 교육도시로서 기반을 구축하고, 서남권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부상하는 기폭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