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정 남해 우리 손으로 지켜나가요!”

 [남해/난도인터넷방송] 남해군 새마을지도자회가 만물이 소생하는 생명의 계절 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남해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조만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민자)는 19일 남해읍사거리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30여명의 읍 새마을남녀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2개조로 나뉘어 남해읍사거리를 중심으로 주요도로변에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나갔다.

조만수․김민자 회장은 “봄을 맞아 보물섬 청정남해를 가꾸는데 일조할 수 있어 회원들도 기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다”며 빙그레 웃어보였다.

삼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대준) 및 부녀회(회장 박금화)도 20일 삼동면 둔촌 및 금천 해안변에서 ‘봄맞이 국도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새마을지도자 회원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행락철을 맞아 삼동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김대준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소중한 자연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삼동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