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수도 보성, 대한민국 차문화관광의 중심을 꿈꾼다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주제 및 포스터 공모전 추진
2024-10-23 김경숙 기자
[보성/전라도뉴스] 보성군은 내년에 개최되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의 주제와 포스터를 국민이 직접 제작하는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 문화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라우드소싱 누리집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사전 홍보 효과 극대화, 축제의 독창성과 대중성을 담은 주제 부분 최우수상 1명에 50만원,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1명에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주제 및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차 문화에 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국민이 직접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보성다향대축제의 매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보성다향대축제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차 문화의 중심지 전라남도 보성에서 매년 열리는 보성다향대축제는 올해 “천년차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됐으며 총 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