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우리동네 6. 4 공명선거 운동
[강진/남도인터넷방송]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4지방선거에 있어 돈선거 근절 및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해 관내 여성이장이 있는 16개 마을과 함께 “달려라 여풍당당, 우리동네 공명선거”운동을 2014. 4월부터 선거종료시까지 추진키로 하고 2014. 3. 26. 오전 강진군위원회사무실에서 여성이장 16명이 모여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권자 스스로 선거를 위해 변화를 준비하고 유권자 중심의 선거문화 정착과 후보자등의 범법행위를 생활현장에서 감시하고 즉시 고발하는 “Window police” 시스템 정착을 통해 지역의 선거문화를 개선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여성이장마을을 선정하게 된 것은 각계각층에서 여성리더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선거문화개선에도 여성이장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성과를 나타내 전 마을로 공명선거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또한 이사업은 마을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고 강진군선관위가 응원함으로써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
마을별 주요 실천내용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선거법위반행위 즉시 신고,공명선거실천서약서 작성, 릴레이 공명선거기고, 장날 이용 마을주민들의 공명선거캠페인 실시, 공명선거현수막 달기, 공명선거마을방송실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된다.
강진군여성이장협의회 김은화 이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여성이장들이 모여 벌이는 공명선거홍보사업인 만큼 마을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뛰어 우리들의 노력이 전체 마을로 퍼져서 우리 강진이 공명선거일번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