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신도시에 ‘복합주민센터’들어선다
안행정부 지방재정 중앙 투융자심사 결과 사업승인 받아
2014-03-27 남도인터넷방송
[무안/남도인터넷방송]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에 5층 규모의 복합주민센터가 들어선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남악 복합 주민센터’ 건립에 따른 지방재정 중앙투융자심사 결과 안전행정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1499번지에 건립되는 ‘남악복합주민센터’는 6,663㎡ 규모의 대지면적에 총 예상사업비 162억원(국비24억원, 도비1억원, 군비137억원)을 투입하여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남악주민센터를 비롯하여 보건시설인 남악보건지소, 건강생활 지원센터, 소공연장을 포함한 문화시설 등의 다용도 복합공간으로 조성이 된다.
무안군은 다음달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오는 7월에는 공사를 착공하여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악복합주민센터 건립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48억 원이며 취업 유발효과는 123명으로 조사되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남악복합주민센터는 남악신도시 주민들에게 행정 및 의료서비스, 문화․복지공간을 제공하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아울러 “앞으로 39억원의 사업비로 다목적 생활체육관도 함께 건립되어 다용도 복합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군민으로서의 자긍심도 고취 될 것이다”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