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로‘범죄 꼼짝마’
관내 404대 CCTV 통합운영으로 안전한 무안군 만들어 간다.
[무안/남도인터넷방송]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오는 31일 부터 ‘CCTV통합관제센터’를 본격 운영 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안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11억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4개월간 구축하여 통합관제실, 재난종합상황실, 경찰상황실, 장비실, 휴게실 등 364㎡규모로 구축하였으며 고품질의 영상화질 구현과 회선의 안정성확보를 위해 최첨단 ‘광대역CCTV전용회선망’을 연결했다.
통합관제실은 관내 기관별, 목적별로 분산되어 운영중 이었던 방범용 CCTV를 비롯하여 어린이보호구역, 재난재해, 관내 학교 등에 설치된 총 404대의 CCTV를 통합하여 운영하게 된다.
통합관제실에는 경찰관 2명, 관제인력 20명 등 총 22명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각종 범죄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 할 뿐 아니라 범죄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GIS솔루션을 도입해 CCTV 위치정보에 지도, 위성사진, 항공사진 등 지리정보를 연동해 공간적인 정보와 영상정보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범죄발생 위치 주변의 CCTV를 통해 범인의 도주경로를 입체적으로 파악하여 실시간 추적할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로 각종 CCTV를 다목적으로 관제함으로써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관내 치안 인프라를 확충해 「사람중심의 살기 좋은 행복 무안」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오는 31일 오전에 ‘CCTV통합관제센터’ 가 위치한 민원동 3층 상황실에서 유관기관장, 운영 위원회, 관련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