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금산, 해안가 달리던 차량 바다 추락...운전자 숨져

2025-01-31     안병호 기자

[고흥/전라도뉴스] 고흥군 금산면 소재 해안가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다.

3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고흥군 금산면 한 바닷가에서 A씨(49)가 몰던 승용 차량이 바다로 빠졌다.

A씨는 구조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씨가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