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 열린 감사로 교육행정의 신뢰성 높여!
도민감사관 20명, 명예감사관 245명 위촉 운영
[전남도교육/남도인터넷방송]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7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그리고 교육행정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도민감사관 20명, 명예감사관 245명 총 265명을 위촉하고 감사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명예・도민감사관제는 2010년부터 실질적인 감사권한을 부여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관행적이고 구조적인 교육 비리의 근절과 사전 예방으로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고, 도민들의 교육관심도를 높혀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고 청렴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변호사․건축사․기술사․세무사․회계사 등 전문성을 갖춘 외부전문가로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사립학교 종합감사 및 특별사안 조사 에 참여 한다.
명예감사관은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지역사회 인사 등 학식과 덕망이 높고 교육에 관심이 많은 자중 학교장․교육장이 적격자로 추천한자로 초, 중, 고 공립학교 종합감사 시 활동을 한다.
이 날 연찬회는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 운영, 금년도 전라남도교육청의 자체감사 운영 방향 및 명예・도민 감사관제 운영 계획 설명, 감사 이론 및 감사 실무에 대한 강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명예・도민감사관 제도는 투명한 교육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감사관들이 제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교육 현장에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이 충실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잘 살펴 달라”는 부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