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 확대
10명 이상 중소규모회의, 전남유니크베뉴 활용 등 최대 3천만원
[전남/전라도뉴스] 전라남도는 마이스행사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전남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지원하기 위해 중소규모 회의 지원 기준 완화, 전남유니크베뉴 활용 인센티브 가산 상향, 최대 3천만원 지원 등 전년보다 맞춤형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 중소규모 회의 지원의 경우, 최소 참가 인원 기준을 30명에서 10명으로 대폭 완화하고 참가자 1인당 지원금을 1만원에서 1만 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전남유니크베뉴 활용 시 참가자 1인당 5천 원에서 1만원으로 인센티브 가산 지원금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적극 유치해 전남유니크베뉴 등 중소규모 회의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마이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기관·단체나 위임을 받은 국내 기관·단체이며 학회, 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PCO 등이 포함된다.
다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주최·주관하거나 보조금을 지원받는 행사는 제외된다.
지난해 전남도는 체계적 마이스산업 육성과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41건의 마이스 행사를 유치했다.
이선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전남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중소규모 회의 등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지속해서 유치,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