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셀프리더십 캠프로‘꿈·희망·미래’품다
하동고, 1학년 대상 3일간 글로벌 리더 및 인성 함양 셀프리더십 캠프 개최
2014-03-28 박봉묵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고등학교(교장 이병룡)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5∼27일 3일간 하루 8시간씩 셀프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꿈·희망·미래재단이 주최한 이번 캠프는 리더십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줌으로써 열정과 자신감 그리고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사와 학생의 하이파이브로 시작된 리더십캠프는 활기차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첫날 ‘나를 깨우는 여행’, 다음 날 ‘나를 찾아가는 여행’, 마지막 날 ‘나를 표현하는 여행’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3개의 과정을 거치면서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큰 호응을 보였다.
김경진 학생은 “평소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편이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내 삶을 더욱 주체적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병룡 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재발견의 기회를 갖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 개개인이 자신감과 주도성을 갖고 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