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대상자 모집
취업 준비를 위해 연 50만원 지원…4월 3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신청
2025-03-13 안병호 기자
[여수/전라도뉴스] 여수시는 임신·출산, 육아에 대한 부담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경력이음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력이음 바우처는 구직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도서 구입, 취업강좌 수강, 면접 준비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취업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30~65세 여성으로 신청일 기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해야 한다.
다만, 기존 경력이음바우처 또는 행복바우처 수혜자, 실업급여 수급자, 사업자등록증 보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 달 3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심사를 통해 중위소득이 낮은 순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구직 역량을 강화하고 취·창업을 준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