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19회 보성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성황

벌교생태공원 축구장에서 동호인 친목 다져

2014-03-31     남도인터넷방송

[보성/남도인터넷방송]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 벌교생태공원 축구장에서 지난 30일 제19회 보성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정종해 군수를 비롯하여 임명규 도의회 부의장, 이정민 도의원, 김판선 군의회 부의장, 박홍관 군의원, 이동현 보성군생활체육회장, 김수송 전 도의원, 황선오 벌교읍장, 김행수 벌교농협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대회는 보성군 축구협회(회장 김홍민) 주관으로 읍․면 클럽팀 등 8개팀 4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정종해 군수는 “우리군은 보성․벌교․복내 축구장을 비롯해 회천야구장, 다목적 트레이닝장 등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벌교스포츠 센터가 완공되면 앞으로 체육 기반시설이 더욱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홍민 회장은 대회사에서 “좋은 환경 최고의 시설 벌교생태공원 축구장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시고, 동호인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벌교생태공원 축구장은 2014년도 광주․전남 초․중등부 주말리그 와 전국 대학 U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하여 매주 1,000여명의 타 지역 선수와 가족들이 우리 군을 방문하여 지역경제도 봄처럼 활기가 넘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 우승은 선흥클럽이, 준우승은 보성클럽이, 3위는 제암, 벌교클럽이 각각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