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 양회송 기획처장, 교육발전 기여 ‘교육부장관 표창’

현장실무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탁월한 추진력 인정 받아

2025-06-24     안병호 기자
청암대학교

[순천/전라도뉴스] 청암대학교 양회송(물리치료학과 교수) 기획처장이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표창에는 양회송 교수가 추진했던 2002년 물리치료과 신설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현장실무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도활동 등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물리치료학과장 재임시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면허취득률 100%와 취업률 95% 달성하는 등 물리치료학과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로도 크게 인정됐다.

양 교수는 ‘청암운동과학연구센터’를 설립해 지역민들의 근골격계질환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해결하고, ‘산업재해예방교육센터’를 만들어 여천산단 근로자의 근골격계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적응력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양 교수는 학생교육과 학생지도에 심혈을 기울여 2020년, 2021년, 2022년 학과우수 총장상을 받는 등 지난해 청암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장을 맡아 2035년 청암대학교 비전선포식을 진행하며 학교 위상 고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교육학술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친화력과 추진력으로 물리치료사협회의 교육과 학술적 발전에 헌신했다. 현재, 대한통합의학회 부회장, 산업물리치료사학회 학술이사, 임상의사결정 연구회 회장을 맡아 관련 학술연구 및 전공교재 출판 등을 발표하는 등 후진양성을 위한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양 교수는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 임기제 시험 위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교육학술부회장, 한국연구재단 선정평가 위원, 혁신특별위원회 평가인증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