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맨 순천남산클럽, 제23대 김회진 회장 취임

김회진 취임회장 “열린 마음과 경청하는 자세로 소통하겠다”

2025-06-30     안병호 기자
지난
국제와이즈멘

[순천/전라도뉴스] “친교는 뜨겁게! 봉사는 진심으로”...제23대 김회진 회장 집행부 슬로건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순천광양지방 순천남산클럽 이·취임식을 통해 제22대 장양현 회장이 이임하고, 제23대 김회진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7일 순천시 아모르웨딩홀 에코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김진남 전남도의원, 김영진 순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선란 순천시의원, 김미영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지회장, 이동현 순천광양지방장, 김영대 YMCA 이사장, 신혜정 순천시 왕조1동장, 김회진 회장, 박재동 차기 회장, 장양현 직전 회장을 비롯한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신윤호 사무장과 박태환 지방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식과 임원교체식, 신입회원 입회선서식, 만찬순으로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은 순천 남산클럽의 연대와 소통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신입회원으로 유광준(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회원이 등록됐으며 이동현 순천광양지방장 앞에서 입회선서식을 진행했다.

장양현 회장은 이임사에서 “욕심만큼 많은 활동을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걸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취임하시는 김회진 회장님의 파이팅을 믿고 따라 간다면 더욱 발전된 남산클럽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회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 자리에 서고 있는 지금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 여러분을 믿고 앞으로 1년간의 여정을 담대하게 시작하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형식에 치우치지 않은, 진정성과 실천 중심의 봉사 철학을 강조하면서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바꾸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는 자세로 회원 여러분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46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순천남산클럽은 2004년 2월 창립이래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어린이 급식 지원 ▲후원금 전달 ▲동천 정화 활동 등 지역의 보이지 않는 곳을 살피며 따뜻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