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치위생과, 2025년 오스템임플란트 장학금 수혜
전국 장학생들과 함께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방문 및 장학증서 수여
[순천/전라도뉴스]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치위생과 재학생들이 2025년 오스템임플란트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를 기념해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2025년 치위생(학)과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암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각 대학의 치위생(학)과 장학생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오스템임플란트 전시관 투어를 시작으로 기업 소개, 직무 상담, 장학증서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오스템임플란트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오스템임플란트 장학금은 치위생학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미래 보건의료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전국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수여되고 있다.
청암대학교 치위생과는 이번 장학금 수혜를 통해 재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실무역량 강화 및 진로 설계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함께 참석한 정은주 치위생과 학과장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의 노력에 대한 값진 보상이자,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암대학교 치위생과는 2005년 개설 이후 20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전문성과 차별화를 갖춘 교육과정을 통해 수많은 치과위생사를 배출해왔다. 졸업생들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임상 현장과 관련 분야에서 구강보건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52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생 전원이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