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귀성객 안전 운전 이상 없다

도로관리사업소, 지방도 완벽한 설해․교통대책 추진

2014-01-28     박봉묵

[전남도/남도인터넷방송]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설 귀성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운행 할 수 있도록 지방도 정비는 물론 기상 악화에 따른 폭설로 운행 불편이 없도록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신안 장산 오음~신안 암태 기동 간 국도 2호선 등 일반국도 9개 노선 600㎞와, 완도 신지 신상~완도 신지 송곡 국지도 13호선 등 지방도 45개 노선 2천300㎞에 대해 차량통행에 장애가 되는 도로 내 토사 등을 제거했다.

또 나주 산포 산제 국지 55호선 등 노후 포장도로의 포트홀 및 소파 보수와 가드레일 및 갈매기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일제 정비도 완료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폭설에 대비해 26개 노선 36개 지구를 상습 결빙구간으로 지정하고 친환경 액상 제설재 및 장비 등을 현지 인근에 배치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함으로써 귀성객들의 안전운전 도모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남창규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야간에 눈이 내릴 경우 제설작업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 작업반을 새벽 3시까지 사업소에 집결, 5시까지 현장에 도착해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운행에 총력을 기울여 즐거운 귀성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