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K-water ‘주민 섬김 서비스’ 호응
2014-04-11 박봉묵
[함평/남도인터넷방송] 함평군과 한국수자원공사 함평수도관리단(단장 XXX)이 한 단계 향상된 ‘주민 섬김 서비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부터 가상계좌 납부, 큰활자 고지서를 새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4월부터 신규 급수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수도 고객간담회를 연다.
가상계좌 서비스는 주민에게 가상계좌를 부여해 언제 어디서든 요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기존보다 30~50% 큰 글씨로 고지서를 제작해 발부했다.
이달부터는 신규 급수지역 41개 마을 주민을 찾아 상수도 사용요령과 누수 시 대처방법 등을 안내하고 요금체계, 요금감면신청 요령 등을 홍보한다.
또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처리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함평읍 만흥리 노호영 이장은 “주민들이 요구하기 전에 먼저 찾아와 설명도 해주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정석규 함평군 환경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모든 군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