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호응’

골관절 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으로 ‘찾아가는 한의학 서비스

2014-04-14     박봉묵

 [무안/남도인터넷방송] 무안군(군수 김철주) 보건소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학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무안군에 따르면, 한의약 건강증진 우선사업으로 공중보건의사와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골관절 질환 처치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의약 골관절 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은 사상체질 분류, 기공체조, 한의약 식이, 한의약 양생법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 어르신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주1회씩 총12주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무안군은 농업특성상 밭농사가 많음에 따라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골관절 질환에 노출되어 거동 불편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무안군 보건소는 침과 뜸을 이용한 한방처치와 개인별 체질에 맞는 건강양생법 교육을 통해 관절과 근육을 강화시켜 질환을 예방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어르신들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 갈수 있도록 맞춤형 한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의학 중풍예방교실, 면역기능 관리교실, 정신보건 관리교실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질환의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