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통합사례관리 자원 발굴 활성화

민관 간담회, 교육복지사 등 참석

2014-04-14     박봉묵

[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주관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자원 발굴 활성화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 아동발생시 통합사례관리 제공 절차 및 지역 내 연계가능한 공공과 민간의 급여·서비스·자원 등을 안내하기 위해 희망복지지원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순읍에 소재한 초·중학교 교육복지사 등 2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통합사례관리 등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안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14년 사업안내, 상호간 정보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대부분이 저소득층 아동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어 사업 하나 하나에 귀 기울이며 신청절차나 지원내용에 대해 꼼꼼히 챙기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복지사 등은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아동이 발생할 때마다 법적 절차나 정보를 접하지 못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연계해주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되어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우리지역 아이들은 우리가 돕는다”는 일념으로 통합사례관리 제공, 지역 내 자원 발굴,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