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봄철 비산먼지 사업장 특별지도점검
14일∼5월 16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96곳…방진벽 설치 등 점검
2014-04-14 박봉묵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군은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봄철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기후 특성과 황사 등으로 민원발생 가능성이 클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96개소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나선다.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과 민원유발 사업장 등을 집중 단속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와 변경신고 이행 여부, 방진벽(방음벽) 설치 여부, 세륜시설 설치와 가동 여부, 통행도로 살수 조치 여부, 통행차량 덮개 설치 여부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와 조치사항 가동 여부 등이다.
군은 또 특별 점검 과정에서 현장 관리자 또는 환경관리 요원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저감방안에 대한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동시에 행정처분을 병행해 철저히 점검이 이뤄지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