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 결혼이주여성 "다문화 치안서포터즈" 위촉

2014-04-15     박봉묵

[곡성/남도인터넷방송] 곡성경찰서(서장 양희기)는 결혼이주여성으로서 우리나라에 온 지 5년 이상 된 각 기관의 통역, 사회활동이 왕성한 베테랑 결혼이주여성 7명을 위촉하여 「다문화 치안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 다문화 치안 서포터즈 "는 곡성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체류 분포를 고려하여 4개 출신국가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포터즈로 7명의 대원을 위촉 했다.

위촉식 후 다문화 자녀 등·하교길 합동순찰,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 관련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범죄의 감시자 역할 및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