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만정원 평생무료입장권 배포 사실과 달라

무료대상자 신분증 넣을수 있는 케이스 배부한 것

2014-04-17     서하늘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17일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자가 제기한 “평생무료 입장권 제공 및 초대장에 순천시장의 이름이 명시된 것”이 공직선거법상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에 대해 관련 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쳐 추진한 사항라고 밝혔다.

시는 평생무료 입장권은 평생 무료입장권이 아닌 신분증을 넣을 수 있도록 제작한 케이스로 관련법률(순천시 순천만자연생태 공원 및 순천만정원운영조례 제5조)에 근거하여 무료입장 대상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전체 시민과 장애인 등의 신분증을 별도로 제시하는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제작하여 배부한 것이다.

또한 초대장에 순천시장의 이름을 명시하여 발송한 것은 “단순히 행사를 안내한 초대장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등과는 전혀 무관한 평상적인 업무의 일환”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