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4년 군민의 상 수상자 선정
지역사회봉사부문 이준헌, 농어업부문 이승기
[강진/남도인터넷방송] 행복한 강진발전을 위한 올해의 숨은 선행자와 공로자가 선정됐다.
강진군은 지난 16일 강진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지역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이준헌 원광한의원장을, 농어업부문에 이승기 강진군한우협회장을 각각 ‘2014년 군민의 상’수상자로 선정했다.
지역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이준헌 원광한의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강진중학교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축구선수 1,500 여명을 대상으로 뜸과 침 시술 등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13년 간 저소득가정과 노인 5,800 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와 강진요양원, 노인전문요양병원 등 관내 복지시설에 대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역신문에 다양한 건강상식 칼럼을 기고하고, 지난 2012년부터 관내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한방 전통 뜸 치료에 대한 건강강좌를 여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어업부문 수상자인 이승기 강진군한우협회장은 군동면 농업경영인회장과 강진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회원들의 결속과 역량강화에 노력했다.
특히 2005년 조사료 경영체를 구성 운영해 최근 3년간 28,000톤의 조사료를 생산하여 34억 원의 보리 대체소득을 올렸다.
또 축산농가의 결집과 한우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2013년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 종합 장려상 수상과 강진군 한우공동 브랜드인 ‘착한한우’등록 등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2014년 강진군민의 상은 총 5개 부문(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체육진흥, 충효도의, 농어업) 중 지역사회봉사부문 2명과 농어업부문 1명이 접수되어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지금까지 강진군민의 상 수상자는 총43명으로 지역사회봉사 10명, 교육문화 12명, 체육진흥 4명, 충효도의 10명, 농어업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