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모기유충 구제 친환경 방역

정화조‧하수구 등 13개 읍면 460개소 대상

2014-04-24     박봉묵

 [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21~22일 2일간 하절기에 앞서 친환경 방역을 위해 정화조 등에 모기유충 구제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방역 취약지역과 모기발생이 많은 서식지 정화조, 웅덩이, 하수구, 쓰레기 매립장, 공중 화장실,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인 습기가 많은 지하도, 하수구 등 13개 읍면 460개소이다.

위생해충 구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1차 모기유충 구제 방역에 이어 이번에는 21~22일 2일간 2차 모기유충 구제 방역을 실시한 것이다.

연중 모기유충 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 위생해충 구제에 총력을 다 할 방침으로 주민들은 모기유충 서식지를 발견하면 화순군보건소홈페이지(http://www.hwasunhealth.go.kr) 및 보건소 방역담당(379-5334)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보건소관계자는 “주민의 건강과 환경오염의 예방을 위해 연막소독을 지양하고 친환경 방역소독인 분무소독을 통해 모기, 파리와 같은 위생해충을 구제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감염병 없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