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불의의 사고 경찰관 위문 격려
2014-04-25 서희석
[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는 폭발사고조사 현장에서 근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동료경찰관을 위문했다.
4. 24. 16:00, 현장 감식 업무 중 사고를 당해 현재 치료 중에 있는 여수경찰서 과학수사팀 임진환(44)경사가 입원해 있는 여수사랑재활병원을 찾아 직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조속한 쾌유를 빌었다.
임경사는 지난 2. 5 여수시 신월동 소재 한국화약(주)여수사업소 내에서 발생했던 폭발사고 관련, 사고현장에 임장하여 감식을 진행하던 중 잔류폭약의 폭발로 인해 우측 거골 경부 분쇄 골절 등 큰 부상을 당해 수차례 성형․정형외과 수술 및 입원치료 후 현재 재활병원에서 경과 관찰 중인 상태이다.
하태옥 서장은 “ 병상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임경사의 쾌유를 비는 동료경찰관들의 간절한 마음을 생각하고 힘을 내 빨리 완쾌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근무하자”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