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규제개혁 신고센터 개소

2014-04-25     박봉묵

 [함평/남도인터넷방송] 함평군이 각종 행정규제로 인한 불편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군민 의견수렴 창구인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25일부터 운영한다.

이와 함께 누리집 첫 화면에 ‘규제개혁 신고센터’난을 신설하고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신고센터 운영규정을 제정해 신고방법과 접수처리 절차를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 신고센터 근무자의 근무요령, 신고자에 대한 신분보장, 비밀보호 의무를 명시한 신고자 보호 및 서비스헌장을 함께 게시해 친절하고 신속한 신고처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누리집 신고게시판을 통해 군민생활을 가로막는 행정규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군청 각 실과와 읍면사무소에 신고엽서, 설문조사서를 함께 비치하는 등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달 중에는 관내 기업체, 농·축·수산업 경영체, 사회단체, 민원 신청인, 사회복지 단체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행정의 일처리방식과 각종 행정규제로 인한 불편이나 문제를 사소한 부분까지 청취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