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건강 지킴이로 나서
목포시의료원과 지원협약체결, 드림 학령기아동 245명 건강검진
2014-04-25 박봉묵
[목포/남도인터넷방송]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드림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드림스타트는 드림 아동들이 불편함이 없이 신속하게 건강검진을 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 목포시 의료원과 서비스 지원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학령기 아동인 초등학생 245명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강 검진 비용은 목포시 의료원이 후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드림스타트가 전액 부담함으로써 대상 아동들이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진항목은 기본검사와 당뇨, 척추측만증, 지질대사 검사, 신장질환 등 23개 항목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은 의료기관과 연계하고,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며, 영양교육・비만탈출 교실・아토피 예방교육 등 아동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도 제공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년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아동의 성장발달 상태를 파악하여 만성질환과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어려움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올 한해 아동권리교육, 인터넷중독예방교육, 소방안전교육, 동화구연, 베이비 마사지, 심리치료, 가족역량강화 교육 등 각 분야별 아동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