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월 1회 생태전문가 초청 강연회 열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14-05-08     서하늘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5월부터 매월 1회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생태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정원에서 만난 사람’이라는 부제를 붙인 이 강연회는 순천만정원 개장으로 도심과 순천만을 연결하는 생태축이 완성됨에 따라 정원도시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이번 강연회는 5월 26일(월) 서울시립대 조경학과(산림생태학) 교수 이경재 ‘정원과 생태이야기’,  6월 23일(월) 가든디자이너 오경아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정원’, 7월 7일(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수 고철환 ‘한국의 갯벌과 세계의 갯벌’ 등을 주제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강의는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생태전문가 초청 강연회는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와의 공생을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면서 “이 강연회를 통해 정원도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단순하고 소박한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시민운동으로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