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학교도서관 독서지도 사서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군 정보문화센터, 올해만 3개 공모사업 선정 쾌거!...도서관계 주목
2014-05-15 박봉묵
[영암/남도인터넷방송] 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학교도서관 독서지도 사서 지원사업’ 시행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독서지도 사서의 인건비와 교육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로써 영암군 정보문화센터에서는 2014년에만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그리고 금번까지 3개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도서관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 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독서지도 심화교육을 집중적으로 이수한 전담 사서가 전문 사서 교사가 없는 인근 초․중학교에 5월부터 8개월 간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체계적인 독서지도,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연계․협력 독서진흥 프로그램 개발, 학교도서관 지원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사서 1인당 3개교를 담당하여 집중 지원하게 된다.
군 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금번 학교도서관 전문 독서지도 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폰에 빠져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연령별 독서프로그램 보급으로 가정 내 독서 생활화와 더불어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연계한 표준 모델을 개발, 책 읽는 지역 사회 만들기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