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꿈과 끼” 달성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 체계화

스승의 날,“진로 멘토와의 대화시간 운영”

2014-05-15     박봉묵

[담양/남도인터넷방송] 담양중학교(교장 김성희)는 5월 15일 15개군의 직업 멘토를 초청하여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학생들의 직업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멘토와 만남의 시간을 가져 전교생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가, 마술사, 스튜어디스, 파크레인져, 간호사, 신문스포츠기자, 바리스타, 사회복지사,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들이 참여하여 학생 자신들이 원하는 직업의 멘토를 사전 조사를 통해 선택하였으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했던 3학년 박광희 학생은 “직업에 대한 정보도 알아내어 좋았지만 직업에 따른 책임과 도덕심을 지녀야 한다는 것을 멘토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멘토와의 대화 시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은행원 송종철 멘토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참여하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고 지속적인 멘토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담양중학교는 ‘멘토와의 대화’ 시간을 운영하기 전,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 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하고 희생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의 시간을 갖고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생활을 지켜나가고 제자사랑, 스승공경의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김성희 교장은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위해 전환기 학사 일정에서는 진로 직업체험의 시간을 갖도록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한 꿈틀키우기를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