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운영

초·중·고 15개교 대상 17종목 주말 생활체육 프로그램

2014-05-23     박봉묵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군생활체육회(회장 최오근)는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청소년들의 스포츠·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해 ‘2014 주말 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말 생활체육학교는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관내 초·중·고등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축구·핸드볼·테니스·티볼 등 17개 종목에 걸쳐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 생활체육회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생활체육회에서 선발한 우수한 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학생들의 여가선용 및 체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학교 밖 수업으로 종목별 25∼30명을 모집해 하동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 수업과 섬진강변 생활테니스장에서 테니스 수업도 각각 진행하고 있다.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주말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학교체육 활성화,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며 “1학기 활동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2학기에도 보다 알찬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