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정상업소가장 성매매 알선한 티켓다방 적발

2014-05-27     서하늘

[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에서는 2014. 5. 26(월) 오후에 불법 성매매 영업 근절을 위해 신·변종 성매매 업소 일제단속을 실시하여 여수시 봉산동에 있는 ‘○다방’ 실업주 허OO(남, 52세), 명의상 업주 정OO(여, 28세), 2명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적발하고, 다방 여종업원 이OO(여, 30세), 성매도남 김OO(남, 54세) 2명을 성매매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하였다.

이날 단속된 업소는 2009년부터 여종업원을 명의상 업주로 내세워 관할 시청에 휴게음식점(다방) 업태로 영업신고를 한 후, 여종업원 6명을 고용하여 인근 모텔, 사무실 등 불특정 손님들을 상대로 차 배달을 가장하여 성매매를 알선하고, 성매매 대금을 실제업주와 종업원이 5대5의 비율로 나누어 가지는 방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여수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정상적인 영업을 가장하여 불법 성매매 영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신·변종 성매매업소에 대한 지속적 단속으로 불법 영업 근절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