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춘양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본격 추진
주민설명회 개최…하반기 공사 착수
2014-05-27 박봉묵
[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춘양면 석정리 일원의 춘양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5월부터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춘양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지난 2012년도에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2013년도에 기본계획 수립 완료하여 금년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으로 지난 24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춘양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총 70억원의 사업비로 2016년까지 도시계획도로 개설 주차장 조성, 면민의 쉼터 조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본계획 수립 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 확정한 사업계획에 의거 금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할 예정이다.
위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거점공간인 읍면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의 불특정 다수 주민이 이용 가능한 적정수준의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읍면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서비스 기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의 70%가 광특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화순군에서는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역주민의 다양한 정주서비스 기능 충족과 농어촌 지역의 중심거점 공간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금년도에도 면소재지 농촌 중심지활성화사업 1개소,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2개소 등 농림수산식품부에 응모하기 위해 사업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고 있는 등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