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노인회, “효자, 효부, 효행자 시상식 가져”
2014-05-30 박봉묵
[나주/남도인터넷방송]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지회장 정병호)에서는 가정의 달인 지난 5월28일 효자, 효부를 찾아서 효행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시상식에는 읍면동 분회장, 노인복지관장, 노인요양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기있고 화기 넘친 분위기 속에 지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효자상을 수상한 송월동 주명수(59세)씨와 산포면 김호기(58세)씨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면서 이웃 노인들에게도 극진한 섬김을 다 하였다.
효부상을 수상한 노안면 김화순(62세)씨외 3명도 어려운 생활속에서 시어머니를 지극한 정성으로 한결같이 모셔 옴으로써 주변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하여 수상자로 결정하게 되었다.
정병호지회장은 “효는 가정에서나 국가에서나 안녕과 발전의 근본인데 요즘 세태가 한심할 때가 있다”면서 안타까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