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미술치료 여행”
[고흥/남도인터넷방송]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영남초등학교에서 상담지원이 필요한 학생 6명을 대상으로 Wee버스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상담지원연계가 어려운 원거리 학교의 위기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미술치료 여행” 자아 존중감 향상 및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미술치료는 소외지역 학교부적응 학생들에게 미술을 통한 상담기법으로 접근하여 아이들의 마음속 내면의 이해와 함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통해 위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기르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찾아가는 미술치료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승연 소장(가족사랑상담심리연구소)께서 6회기에 걸쳐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과자로 나를 표현하기, 자기소개를 통한 타인과의 관계형성, 감정파이 및 비눗방울 불기, 손 본뜨기, 현재 나 알기, 꿈 케익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나를 표현하는 방법과 자신과 친구의 장점을 찾을 수 있었다.
억압된 감정을 해소하고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집단 구성원들 간 서로 돕고 이해하려는 가운데 집단에서의 이타심을 느끼고 집단의 상호작용을 통해 대인관계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류제경 교육장은 “찾아가는 미술치료 여행”을 통해 상담을 필요로 하는 소외지역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 상담지원과 함께 흥미를 더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계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