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 강압적 뒤풀이 없는 졸업식 관리 총력 경주
2014-02-06 남도인터넷방송
[순천경찰서/남도인터넷방송] 순천경찰서 (서장 우형호)는 2월 6일을 순천금당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76개 학교의 졸업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가용 가능한 전 경찰력을 동원하여 협력단체와 함께 강압적인 뒤풀이 없는 조용한 졸업식이 되도록 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순천경찰서 아동청소년계에서는 교육지원청·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학생들을 상대로 졸업 축하를 빙자한 교복 찢기, 밀가루 및 달걀던지기 등 강압적인 행위가 학교폭력이고 범죄가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교전담경찰관·형사·교통·지구대·파출소 직원과 생활안전협의회 및 자율방범대를 활용하여 식전에는 학교 정문 앞에서 예방 캠페인, 졸업식이 끝난 후에는 각 학교별로 파악된 뒤풀이 예상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시청·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숙박업소, 주점 등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점검과 청소년 비행ㆍ탈선행위 지도단속으로 사건 사고 없는 졸업 시즌이 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