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순천시지부, 태풍 ‘링링’ 피해 농가 일손 지원에 나서

관내 사무소장들 낙안 배피해 농가 찾아 낙과 정리 등 도와

2019-09-09     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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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전라도뉴스] NH농협 순천시지부 김회천 지부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관내 사무소장들이(NH농협은행 순천중앙지점, 동순천지점, 북순천지점, 순천시청출장소,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9일 순천시 낙안면 이곡마을 태풍피해 농가를 찾아 배 낙과 정리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은행 순천시지부에서는 제13호 태풍 ‘링링’ 관련하여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현장 답사 등 피해 현황을 신속 파악하였으며, 우선 기록적인 강풍으로 낙과 피해가 극심한 낙안면 일대를 중심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농촌봉사활동에 집중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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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순천시지부에서는 관내 봉사단과 함께 고추밭작업, 과수봉지작업, 매실수확, 여름철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환경정비활동, 월등면 복숭아 수확 등 약 40여회의 다양한 일손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회천 NH농협 순천시지부장은 “태풍대비 비상 대책반을 운용으로, 낙안면, 해룡면 일대 등 과수농가 및 벼재배농가의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 후, 농작업 피해보상 지원 및 배 낙과 정리작업 지원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하며, 앞으로도 순천 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재해 등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농가 소득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