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졸업시즌 대비 위생업소 불법행위 지도단속

청소년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주류제공 행위 등

2014-02-10     남도인터넷방송

[목포/남도인터넷방송] 목포시가 졸업시즌에 대비해 위생업소 불법행위 지도단속에 나선다.

시가 이번 지도단속에 나선 것은 청소년들이 졸업시즌을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출입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이에 따른 음주행위 등 탈선이 우려됨에 따라 이번 단속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10명의 단속반을 구성하여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관내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647개소를 대상으로 중점 단속한다.

점검대상은 ▲청소년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묵인 행위 ▲청소년에게 주류 제공 행위 및 보관 판매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는 관계규정에 의거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탈선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으로 의심이 되는 손님의 경우 반드시 주민등록증, 학생증 등으로 본인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